양승령, 신예지, 권성우

양승령, 신예지, 권성우

Time Stationery

흔히들 추억이란 지나간 일이나 시간을 뜻하는 단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모지랑이는 이 ‘추억’을 시간이 흘러가며 남기는 일종의 기록이자 흔적이라고 생각했고, 제품과 연결시켜 흥미로운 작업을 진행하였다.

물건을 사용하다보면 어딘가에 찍혀 찌그러지기도 하고 움푹 패이며 손자국이 남은 세월의 흔적들이 생겨난다. 이러한 흔적이 남은 제품들을 일반적으로는 지저분하고 망가졌다고 생각해 쉽게 버리고 새로 사곤 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용감을 긍정적으로 재조명 하고 세월의 흔적을 제품의 기능으로 승화하여 사용감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자 한다.

양승령

험난하고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던 디컨스 여정.
우리의 주제처럼, 고생했던 이 시간들은 우리 마음속에 흔적을 남기고 멋진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신예지

한 학기 동안 너무 고생했던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내게 되어 후련합니다. 짧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권성우

멋진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한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함께했던 모지랑이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12 Replies to “양승령, 신예지, 권성우”

  1. 감성적이면서도 조형적인 뭔가 한 두개쯤 책상이 올려두고 싶은 그런 아이템들인 것 같아요 한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2. 세월의 흔적만큼 고민했군요… 그만큼 노력한 게 보이고 형태적으로 신선해서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정말 고생했습니다 👏

  3. 승령아 너무 멋있는 작업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나와는 확연하게 결이 다른 작업물에 감탄하고 갑니다.. 세월의 흔적을 추억으로 생각해본다는 생각, 너무 좋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멋있는 모지랑이 팀👍🏻 예지님 성우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 저는 평소 마스킹테이프를 좋아해 자주 사용하는데,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그냥 파우치에 한꺼번에 담아둬서 모양이 예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테이프 디스펜서가 책상에 있다면 정말 감상적이고 편리한 제품이 될 것 같네요 사용감있는 캔이나 종이컵을 본따 만들었지만 이렇게 보니 하나의 작품이 다름없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 예지야 너무 고생했어 ㅠㅜㅠ 너의 작업은 하나같이 다 멋있어 정말 최고다!!
    + 성우오빠 역시 드럼스쿨의 미래 .. 드럼도 잘치고 작업도 이렇게 잘하는군요 고생했어요 😌

  5. 오래된 물건들이 새로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서 감명깊게 보았어욤 문구류라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예술 작품이 된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고 좋았고 영상 또한 작품이 표현하는 바를 잘 나타내어서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예지야 너 진짜 멋진사람이넹 완전 예술가같아🥺👏 작품을 만들어내느라 고생한 너의 노력도 예술이얌🤍

  6. 문구류들이 정말 다 실용적이고 좋을 것 같아요. 소장하고 싶을 정도에요 !! 그리고 주제가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
    + 예지야 그동안 노력한 너의 흔적도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 멋져 한 학기동안 고생했어 멋지다 신예지🤍

  7. 오오 시멘트가 갖고 있는 투박한 느낌이 컨셉과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면에 생기는 상처들이 사용자 자신만의 흔적이 되는 것 같네요!
    한학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성우야 정말 수고 많았어ㅠㅠ 모지랑이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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