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김태경

Mingle

BorderLine이라는 주제를 통해 저는 물과 기름을 주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는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하지만 섞게되면 물 안에서 기름이 섞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경계선을 그리며 나눠지게 됩니다. 학생의 신분인 나, 다른 일을 하는 나, 친구들 앞에서의 나, 다 분리되어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다른 모습인 나도 제 자신의 하나이기 때문에 물과 기름과 같이 섞이는 느낌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주제들이 결국 제 자신을 표현하고 보여주게 되었는데 이번 작품도 이 물과 기름처럼 제 자신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의 다른 색상과 대비되는 검정이 섞여보이는 듯하게 작품 제목을 “Mingle”로 정해 서로 어우러지는 듯하게 작품을 그렸습니다.

김태경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One Reply to “김태경”

  1. 섞일듯 말 듯 거친 표현들과 뚜렷한 색상들의 대비가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한 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작품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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