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강민구

아포리아(Aporia)

철학 용어의 하나로 어떠한 사물에 관하여 전혀 해결의 방도를 차수 없는 난관의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해결이 곤란한 문제, 즉 모순이나 해결 불가능한 역설 등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스어의 본디 뜻은 ‘막다른 곳에 다다름’이다. 경계선은 막다른 곳의 아포리아인가 과거와
기억, 수많은 생각들과 모순 속에서 막다른 곳에 다다른 사람이 가장 먼저 보게 될 문은 어디에,
그리고 그 속은 무엇일까.

강민구

이번 수업을 통해 만들어간 작품에 대한 사유와 대상적 시각, 경험은 저를 이루는 하나의 초석이 되어 제게 걸어갈 곳을 비춰주는 빛나는 가로등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반 학생들의 독특하고 감각 있는 작품과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매주가 기대되고 흥미로웠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위해 아낌없는 시간을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합니다.

One Reply to “강민구”

  1. 봤을 때 센과 치히로의 그 터널 느낌이 들었어요, 경계, 아포리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선적으로 섬세하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한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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