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주, 도혜리, 장민서

최한주, 도혜리, 장민서

 홈오피스에 찾아온 겨울  Winterscape in Home Office

 “따뜻하지만 외로운 홈 오피스에 차갑지만 부드러운 겨울 자연을 불러들인다.”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격리의 해’이다. 하지만 아무리 바이러스가 창궐하더라고 할 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으며, 우리는 IT기술을 통한 대안을 마련했다. 어쩔 수 없이 모두가 격리된 이 상황에서 우리는 평소보다 훨씬 많이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격리된 외로움과 전자기기가 주는 피로함이 만나 2020년은 더없이 차갑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해가 되었다. 방 안은 따뜻하지만 마음은 차가운 시기, 추운 겨울 풍경으로 지루한 홈 오피스를 변화시키고 싶다.

최한주

 1학년 수업 이후 처음으로 입체 오브제를 제작하게 되어 새로운 경험이었다. 여러 재질을 가지고 실험 해 보기도 하고, 레이저 커팅과 도색과 같은 과정을 직접 진행 해 봄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도혜리

만든 오브제와 러그의 조화가 잘어울리는 것 같아서 만족한 프로젝트였고 사진으로 최종결과물을 놓고봤을때 진행하면서 원했던 분위기가 잘 찍혀나와서 만족했다. 실제로 집에 저렇게 놓고 눈오는 창문밖을보면서 사용한다고 생각했을때 눈 속에 있는 느낌도 나면서 동시에 러그 덕분에 따뜻한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장민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딱딱했던 홈오피스를 물리적 심리적으로  따뜻하게 보낼 방법을 알아가게 된 것 같다. 각각의 오브제용 러그 제작 과정 속에서 실의 색감,두께, 재질 등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오브제와 공간에 어떻게 하면 잘 스며들지에 대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마지막 결과물로 완성시켜 보았다. 결과물 완성까지 완수해 뿌듯하다.

이현빈, 이은유, 김보경, 정유진

이현빈, 이은유, 김보경, 정유진

Ul Lipka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작가 ‘엘 리시츠키’의 콜라보로, 전통과 기술을 사랑하며 ‘근본에 충실하다’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라이카만의 레트로한 감성의 기본적인 형태를 가진 카메라가 구성주의 작가 중 현대 그래픽디자인의 선구자라 불리는 엘 리시츠키의 작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라이카만의 브랜드 색을 입히고, 엘 리시츠키의 작품을 재해석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이현빈

제품과 공간의 콜라보라는 수업이 독특했기도 했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때가 많아 흥미로웠던 수업 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만나기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이은유

브랜드와 작가 제품과 공간의 두 가지를 다뤄보는 수업에 있어 공간속 제품이주는 느낌 제품을 통한 공간의 느낌 두가지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이어서 재밌었습니다!

김보경

다른 분야의 디자인 콜라보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표현 방법과 협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제품과 공간을 함께 다루어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정유진

다들 고생 많으셨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생긴 감사한 학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