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호

황동호

Still Image

프로세싱의 기본적인 함수들인 랜덤함수와 sin,cos함수들을 사용하여 원과 선이 겹쳐지는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땅에 폭우가 내려 요동치는 흙탕물이나 먹물이 붓위에 튄 듯한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Motion Graphics

단순한 구성이지만 편안하고 천천히 바라볼수 있는 작품을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코딩도 단순한 구성에 맞게 랜덤과 노이즈를 활용한 간단한 코딩입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듯한 느낌을 주는게 첫번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어두우면서도 꿈틀거리는 괴생명체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황동호

작업을 진행하면서 코딩에 대한 이해가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도 받았던거 같습니다.
작품을 만들때 사람이 쉽게 할수없는 랜덤의 영역 반복의 영역으로 가면 예상치 못한 결과물들이 나왔고 그것이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컴포지션에 대해서도 깊게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업을 끝내면서 여러 아쉬운 점이 남지만 쿨하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현나영

현나영

Still Image

가오리에서 볼수있는 선과 면의 곡선과 부드러움을 표현하였다. 정사각형과 선을 여러번 반복하여 마치 직물이 입체감 있게 겹쳐 가오리의 형상을 나타내었다.

Motion Graphics

돌아가는 세차시스템의 솔에 영감을 받아, 특정한 각도의 선들이 회전하도록 착시 효과를 일으켰다. 선의 길이가 무작위로 길어졌다가 짧아졌다가 하며 겹쳐지면서 재미있는 형상을 만들었다.

현나영

익숙하지 않은 분야를 한 학기 동안 무언가를 꾸준히 배워가며, 제가 작업 한 것이 결과물로써 완성되고, 그것을 전시한다는 과정 자체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학기 동안 저를 이끌어나가주신 두 지도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재원

한재원

Still Image

Optical illusion 를 보았을 때 시각적을 재미가 있고 나도 모르게 그 작품에 빠져들게 되어
전시 작품으로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선정하였다.
세로로 나뉘어진 곡선들과 가로로 반복되는 곡선들로 옵아트를 표현

Motion Graphics

여러색상의 멈춰있는 옵아트 이미지를 응용하여 Motion으로 만들어 보았다.
움직이는 motion으로 보면 멈춰있는것 같으면서도 움직이는 시각적 환상으로 표현
30초씩 위로 움직이는 영상과 아래로 움직은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한재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 부족하더라도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지우

최지우

Still Image

두 작품은 한 가지 모듈을 class로써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연작이다. 스틸 이미지는 프로세싱으로 구현하는 특성을 살려, 두 점과 곡선을 이은 형태의 이 모듈을 격자로 무수히 많이 배치하고, 이를 두 개 겹치도록 구성했다. 수많은 베지어 곡선이 겹쳐 생기는 양감과, 짜여진 두 면이 겹쳐졌을 때 생기는 패턴의 변화, 그리고 확대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직물 같은 텍스쳐에 주목했다.

Motion Graphics

Motion 작업은 스틸 이미지와 같은 모듈 20여개에 noise() 펑션을 사용해 불규칙하게 높낮이를 바꿔가며 좌우로 함께 이동하도록 만들고, 이 것들이 남긴 궤적들이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형태에 집중했다. 물결, 산맥 혹은 유기적인 형태의 선이 면의 형태로 나타났다가, 다시 선의 형태로 돌아오지만, 그 궤적은 이전과 똑같지 않다.

최지우

3d 모델링을 너무 좋아하는 제게는 늘 숙제 같았던 2d 그래픽과 코딩에 정면도전하는 한 학기였습니다. 두 교수님께 배운 이성비주얼과 감성코딩을 씨줄과 날줄삼아 각자의 작품을 엮어나가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조치현

조치현

Still Image

다양한 곡선들과 면들로 만들어진 작업물이다. 상반되는 대비를 통해 다이내믹하면서도 흥과, 묘기, 곡예와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마치 서커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복잡하게 얽혀진 선들은 마치 아슬아슬하면서 답답하다 하지만 거기서 주는 다양한 감정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Motion Graphics

투명한 빛의 크고 작은 원형들이 모여 마치 하나의 잔치와 같은 분위기를 나타낸다. 보면 볼수록 빛은 더 환해지고 이들의 응집성 또한 커지게 된다. 원이 늘어남에 따라 검은색 배경은 빛으로 물들여지게 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조치현

프로세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한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보원

조보원

Still Image

르네 마그리트의 <골콩드(겨울비)>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옆으로 눕고, 꽃다발을 들고, 물구나무 서고,
모자가 날아가고, 마스크를 쓰는 등의 일상 속 다양한 모습으로 재구성하였다.

Motion Graphics

르네 마그리트의 <중산모를 쓴 남자> 작품을 패러디하였다.
새들이 프레임 밖에서 끊임없이 날아오며 남자의 얼굴을 가린다.
많은 새들이 제각각의 속도로 빼곡히 날아가
남자의 얼굴을 보일 듯 말 듯 하게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보원

르네 마그리트를 주제로 이번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평소 좋아하던 화가의 작품들을 분석하고 패러디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코딩을 잘하지 못해 구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이선

정이선

Still Image

jellyfish(해파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한장의 이미지로 표현해봤다.

Motion Graphics

jellyfish(해파리)가 심해 안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표현해봤다.

정이선

디컨스를 통해 프로세싱을 처음 접해봤는데 어려웠지만 흥미가 생겨서 더 알아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작품을 완성하니 뿌듯하다.

장채영

장채영

Still Image

“Explosion”
크고 작은 원들을 중심으로 주변에 빽빽하게 반복되는 원, 크기가 랜덤한 원을 배치하여 입자들이 퍼져나가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Motion Graphics

“Breathing Cell”
모듈마다 회전하는 속도와 움직이는 위치를 다르게 하여 살아 숨쉬고 움직이는 세포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장채영

학기 초에는 전시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교수님 두분의 수업과 지도 덕분에 제 실력이 늘 수 있었고 무사히 전시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임혜정

임혜정

Still Image

중심을 축으로 회전된 원과 곡선들. 캔버스의 외곽으로 갈수록 오브젝트는 크고, 많아진다.

Motion Graphics

한방향으로 구불구불 흐르는 큰 줄기에서 다른 잔뿌리들이 파생된다.
잔뿌리 또한 큰 줄기와 같은 모양으로 움직인다.

임혜정

단순한 것들로 매력적인 것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임유영

임유영

Still Image

점이 이어져 선이 되고 선이 쌓여서 흐름을 이루는 병치 구성

Motion Graphics

다양한 크기의 원들이 확장되며 크기와 흑백의 대비를 이룬다. 차오르고 비워지는 대비가 선명하다. 원이 확장되어 잉크처럼, 혹은 창자처럼 징그럽고 조화롭게 보인다.

임유영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