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

이성주

표현의 괴리감

실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정적인 정해진 공간에 살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실제로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고 있으며 그것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공간이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만 할 뿐이다. 천천히 퍼져가고 생겨나는 공간을 우리가 볼 수 있다면 BOX라는 글씨처럼 평면에 글씨를 써도 글씨의 여러 부분에서 공간은 끝없이 뻗어나갈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공간을 설명하기 위해 테서렉트 정육면체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것 또한 평면의 그림으로 밖에 보여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성주

한 학기 동안 이끌어 주신 교수님께 먼저 감사하고 직품성뿐만 아니더라도  내면에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나아갔던 시간이여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One Reply to “이성주”

  1. 심오하면서도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표현하신 것 같아요. 작품에 많은 의미를 담아두고 조형적으로 풀어내는 게 쉽진 않으셨을텐데 덕분에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 한 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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