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Design + Art Space_about

Product Design + Art Space

지도교수 이윤미, 이영은

현대의 시각체제에서 이미지 구현을 위한 시각매체의 종류와 활용방법은 ‘탈경계화’가 되었다. 이 수업은 매체의 경계성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적 상호작용으로 융합되고 내용과 표현 형식을 어떻게 보여주는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수업은 Making Workshop(1)에서 학습한 심미적 조형에 대한 물리적 제작과 실용성 탐구, Visual Studio(1)에서 학습한 대상(object)의 관찰을 통한 표현 방법을 확장한다. 평면과 입체가 표현되는 장(場)으로서의 공간은 혼성 공간으로 펼쳐진다. 따라서 예술(Art)과 대상(Object), 공간(Space)의 3가지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결과물을 이끌어낸다.

Artist ☓ Designer, Old ☓ New, Product ☓ Space 등과 같이 성격이 다른 두 대상을 선정하여 두 대상의 collaboration작업을 통해 시각적 결과물로 구체화한다. 디자인된 collaborative goods 는 pop-up 전시와 같은 공간으로 구현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만남이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 수업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한 이영은 교수와 회화에 바탕을 둔 공간 설치를 전공한 이윤미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

이윤미 교수

이번 전시를 통해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과 예술 공간(Art Space)이 만나서 조금은 익숙하지만, 그 익숙함 속에서 낯섦을 끌어내었습니다. 좋은 융합이란 무엇과 무엇이 만나는가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개성을 가진 특색 있는 놀이터(playground)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놀이터가 열린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기를 희망합니다.

이영은 교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팀작업을 훌륭히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지만 온라인 전시를 통해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 학기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